
해적선 추적기 - 해적 이야기
아서 코난 도일18세기 경 카리브 해에서 주둔 중이던 영국 호위함 레다 호에 출격 명령이 내려지고, 레다 호는 자매함인 디도 호와 항해에 나선다. 흥미로운 것은 그들에게 주어진 명령서를 항해 며칠 후 열어봐야 한다는 것. 지시된 지역으로 이동한 레다 호에게 내려진 명령은 프랑스 전함인 라글로아 호는 해적선을 만날 경우, 전투를 벌여 격침하라는 것. 그런데 명령서를 개봉한 직후 통신 오류로 인해서 디도 호가 멀리 떨어지게 되고, 레다 호 앞에 낯선 범선 하나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