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가람 지음시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인이라 불려 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시로 인한 시인/ 참 설명하기 힘들지만// 수행자나 도인은/ 정진하는 깨달음의 경지에서/ 아! 하는 득도의 깨달음을/ 얻으면 그만이지만/ 시인은 깨달음을 득한 후에/ 그 깨달음을/ 글로 표현해야 하거든요.// 이 얼마나 뼈에 사무치는 고통 인가요/ 순간순간의 깨달음이 모여 시가 됩니다/ 시 다운 시를 쓰고자 노력 하지만/ 시집에서 몇 편의 시/ 단 몇 구절의 글이 독자님들의 가슴에/ 여운으로 남을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삶의 희노애락을 담배를 매개로 하여/ 연작시로 씁니다만/ 이 또한 얼마나 공감을 일으킬지/ 걱정을 하며 『담배』라는 시집을/ 상재합니다./ 이번 담배 시집은/ 아! 이별도 사랑이다 외에/ 53편의 담배시를 수록 하였으며/ 1시집 『혼자된 시간의 자유』에 11편/ 2시집 『시나무와 담배꽃』에 36편의/ 담배시가 실려 있습니다./ 그리하여 담배시 총 100편을 상재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가람, 책머리글 <시인의 말>
― 가람,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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