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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문학 걸작선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외 지음, 차경아 외 옮김
11명의 대문호들이 직조해낸 기묘하고 아름다운 스물한 편의 낭만동화. 괴테, 노발리스, 푸케, 샤미소, 호프만 등 19세기 낭만주의 시대 독일 작가들의 중단편 명작들을 두 권으로 엮었다. 기묘하고 아름다운 21편의 이야기를 통해 각 작가들은 흥미로운 상상력과 함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동시에 전한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을 지칭하는 독일어는 '메르헨(Marchen)'으로, '옛이야기' 혹은 '동화'를 뜻한다. 중세 시대부터 존재해온 메르헨은 낭만주의 시대에 이르러 더욱 상징성을 띄게 되고 마법적 세계관이 두드러져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넓은 연령대에 걸쳐 수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금발의 에크베르트', '가을의 마법', '종손들 이야기' 등은 공포, 고뇌, 슬픔 등 해석이 불가능한 감정들에 이름을 붙이려 했던 작가들의 고찰과 분석의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고, '메르헨', '클링스오어 이야기' 등은 고전주의와 계몽주의를 거치면서 깊은 신뢰를 얻었던 인간의 이성에 대한 불신을 토대로 시대 상황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담고 있다.

'요정들', '황새가 된 칼리프', '난쟁이 나제' 등은 메르헨이 지니는 환상성과 낭만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들로서, 작가들의 유토피아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이야기의 구도는 동화적인 형태를 취하지만 그 속에 담긴 여러 겹의 의미는 심오하다.

출간일

종이책 : 2013-01-23전자책 : 2013-01-23

파일 형식

ePub(14.09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