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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리커버) 커버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리커버)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순간에도
정희재 지음
9.7
2017년 출간 후 국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를 기록한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10만 부 기념 양장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하루하루 애쓰며 살아가지만, 아무도 그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을 때.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한없이 외롭던 그 순간에…… 우리를 버티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건네는 다정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밥 먹었어?”, “어디야? 보고 싶어”, “살다가 정말 힘이 들 때 기억해. 온 마음을 다해 널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귀에 스며들어 우리를 삶 쪽으로 이끌었던 말들.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 주던 말들. 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깝지 않던 말들. 이 책에 담은 건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의 녹취인 동시에, 외로운 당신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출판사

갤리온

출간일

종이책 : 2020-04-27전자책 : 2020-05-08

파일 형식

ePub(37.29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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