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의 죽음인가, 저자의 부활인가?
최문규 외 지음저자/저자성의 역사적 근원과 현재적 의미 등에 대해 통시적이고 공시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또한 저자/저자성 논쟁에 대한 다양한 대척적인 이론들을 살펴봄으로써, 매우 시사적인 저자/저자성/저작권 문제에 미래지향적인 이론적 착안점을 제시한다.
최근 일련의 새로운 시각과 경향은 저자가 죽었다는 언술 자체를 폐기하고 그 대신 저자를 다시 복권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의 부활'이 다시금 새로운 현재성을 획득하고 있는 것이다. 근대에서 생성된 '저자' 개념은 더 이상 탈근대의 표적이 아니라 디지털 매체 시대, 소셜 네트워크의 시대에 자신을 더욱 강하게 부각시키며 새롭게 이해될 것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일련의 새로운 시각과 경향은 저자가 죽었다는 언술 자체를 폐기하고 그 대신 저자를 다시 복권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의 부활'이 다시금 새로운 현재성을 획득하고 있는 것이다. 근대에서 생성된 '저자' 개념은 더 이상 탈근대의 표적이 아니라 디지털 매체 시대, 소셜 네트워크의 시대에 자신을 더욱 강하게 부각시키며 새롭게 이해될 것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