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감옥과 유형, 그리고 강제노동
P. A. 크로폿킨 지음, 김상원 외 옮김크로폿킨이 남긴 현실적이고 생생한 증언. 러시아의 감옥과 유형, 그리고 강제노동에 대하여 저술한 책이다. “믿을 수 없는 장기간의 예비 구속, 끔찍한 수감생활 조건, 더럽고 비좁은 감방에 수감된 수백 명 죄수의 무리, 실제로 전능한 간수들의 습관화된 비도덕적 행위들. 인간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정신적 안정 유지조치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노동은 없으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후안무치한 멸시만이 판치고, 수인들은 육체적으로 약해져 간다. 이것이 러시아의 감옥 생활이 보여주는 특징적인 모습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