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애니 베전트 지음, 황미영 옮김저자 애니 베전트는 영국의 여성 사회운동가로, 신지학회의 창립자인 헬레나 블라바츠키 여사의 사상에 매료되어 2대 신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지학'이라는 말은 모든 종교와 철학 속에 동일하게 흐르는 가르침이 있다고 보는 관점에서 그 하나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가리킨다. 즉, 수많은 종교와 철학, 윤리 사상 속에서 같은 패턴으로 나타나는 하나의 가르침이 있고, 그 가르침을 '신의 지혜'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저자는 모든 종교의 원천이자 근간이 되는 신지학은 그 어느 종교에 대해서도 적대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종교를 정화하는 동시에, 정도를 벗어나 무지와 세력을 키워가는 미신으로 인해 해롭게 느껴지는 많은 것들의 소중한 내적 의미를 드러낸다고 주장한다. 이 말을 통해 보면, 신지학은 종교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보다 넓은 생각의 프레임을 제공해줄 수 있는 여지를 준다고 볼 수 있다. 신지학이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이 우주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셈이다.
저자는 모든 종교의 원천이자 근간이 되는 신지학은 그 어느 종교에 대해서도 적대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종교를 정화하는 동시에, 정도를 벗어나 무지와 세력을 키워가는 미신으로 인해 해롭게 느껴지는 많은 것들의 소중한 내적 의미를 드러낸다고 주장한다. 이 말을 통해 보면, 신지학은 종교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보다 넓은 생각의 프레임을 제공해줄 수 있는 여지를 준다고 볼 수 있다. 신지학이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이 우주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