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웜블턴 시의 코비에게2021 문학나눔 선정 도서
임태리 지음, 고정순 그림파랑새 사과문고 93권. 혐오와 차별에 대한 이야기다. 그동안 유쾌한 이야기 속에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왔던 임태리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다. 작가는 토미를 통해서 우리가 막연하게 오해하는 그 누군가들의 억울함을 전한다. ‘웜블턴 시의 코비’는 난민일 수도 있고 노인일 수도 있고, 어린이일 수도 있다. 우리 주위에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된 모두의 이야기다. 그동안 우리 이웃들에게 ‘방패’를 그려주었던 고정순 작가가 이번에는 코비에게 ‘방패’를 그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