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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조(趙)나라편 9 : 기화가거(奇貨可居)
저우궁신 지음, 한국학술정보 출판번역팀 옮김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시리즈는 중국 고전의 진수라 불리는 <사기>와 <장자>, <전국책> 등 지혜로운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이야기 그림책이다. 그중 첫 번째는 조(趙)나라편으로, 전국시대 조나라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여러 인물과 사건 사이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이야기를 총 10권으로 구성했다.

각 권에는 하나의 고사성어 이야기를 담았으며 고사성어의 유래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시대 배경, 인물, 생활, 지리, 예술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면면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전(前)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인 저우궁신의 엄정한 고증으로 재현된 문물들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9권은 ‘기화가거(奇貨可居)’ 이야기로, 진나라 소양왕의 손자 자초는 조나라에 볼모로 있으면서 궁핍하게 지냈다. 당시 조나라 도읍 한단에서 장사를 하던 여불위는 이 사실을 알고 자초를 진기한 물건과 같다 여겨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약 기원전 259년, 진나라가 한단을 포위하여 공격할 당시 조나라 사람들이 자초에게 화풀이를 하려고 하자 여불위는 그를 도와 진나라로 도망친다. 그 후 자초의 아버지인 안국군의 총애를 받는 화양부인에게 아들이 없음을 알고는 자초를 양아들로 들이게 한다. 결국 자초는 진나라 왕이 되었고, 여불위도 재상의 자리에 오른다.

출판사

이담북스

출간일

종이책 : 2018-05-28전자책 : 2018-05-28

파일 형식

PDF(15.07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