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이어폰
이혜린 지음, 손수정 그림우연히 중고 거래로 마법의 이어폰을 손에 넣은 남학생의 이야기다. 위기의 순간에 이어폰의 도움을 받은 뒤로, 내면의 목소리보다 이어폰의 목소리에 더 의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모든 사람이 매 순간 최고의 선택만 할 순 없다. 그렇다고 해서 잘못된 선택이 불러올 미래가 두려워 내 앞에 놓인 선택을 무조건 미루고 포기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동·청소년기에는 스스로 선택하기가 더더욱 쉽지 않다. 아직 선택의 기준이 될 만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경험이란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쌓인 결과물인 것이다.
<수상한 이어폰>은 선택도, 그 선택의 결과도 오로지 내가 책임져야 할 몫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훈련을 하다 보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결정하는 일이 어렵다며 남에게 선택을 미루고 있다면,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직관을 믿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며 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수상한 이어폰>은 선택도, 그 선택의 결과도 오로지 내가 책임져야 할 몫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훈련을 하다 보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결정하는 일이 어렵다며 남에게 선택을 미루고 있다면,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직관을 믿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며 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