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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커버
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실뱅 테송 지음, 백선희 옮김
7.3
아르튀르 랭보. 열 살에 시를 쓰기 시작해서 열여섯 살에 <취한 배>로 선배 문인들에게 자신을 드러낸 후 3년간 쏟아낸 시로 할 말을 다 해버린 시인. 이후 절필하고는 먼 곳을 떠돌다가 아프리카에 정착하여 문학적 재능을 봉인해버린 이 비범한 시인의 삶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작가이자 모험가인 저자 실뱅 테송이 우리에게 제안한다. 그를 만나고 싶다면 아덴 행 비행기 표를 사는 것보다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을 펼쳐보라고. 아나키스트·부랑배·펑크 랭보·천재 또는 야만인·아방가르드 예술가…등 수많은 호칭으로 불리지만, 무엇보다 ‘시인’으로 충분한 랭보. 유능한 안내자 실뱅 테송을 따라 랭보의 길을 걸으며 그의 삶과 시를 만나보는, 명징하고 유머러스한 에세이이다.

출판사

뮤진트리

출간일

종이책 : 2022-07-06전자책 : 2022-11-01

파일 형식

ePub(21.0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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