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이 잠든 순간들 2
문장수 지음영화나 소설 또는 드라마에서 조직폭력이나 건달 세계를 낭만적이거나 멋있게 묘사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세계와 그런 세계를 사는 삶은 그다지 낭만적이지도 멋있지도 않다. 그 끝은 늘 교도소 아니면 죽음으로 귀착되는 '칼날 위로 걷는 삶'이다.
이런 조직폭력, 즉 건달 세계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사실적으로 건달 두목 출신이 직접 쓴 자전소설이다. 그래서 '칼날 위로 걷는 뒷골목 세계와 그 삶'을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글이라곤 써본 적도 없고 누구한테 글쓰기를 배운 적도 없는 작가가 처음으로 감방에서부터 한 자 한 자씩 손으로 눌러쓰기 시작하여 30여 년 만에 완성한 원고지 이천 매 분량의 장편 소설이다.
이런 조직폭력, 즉 건달 세계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사실적으로 건달 두목 출신이 직접 쓴 자전소설이다. 그래서 '칼날 위로 걷는 뒷골목 세계와 그 삶'을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글이라곤 써본 적도 없고 누구한테 글쓰기를 배운 적도 없는 작가가 처음으로 감방에서부터 한 자 한 자씩 손으로 눌러쓰기 시작하여 30여 년 만에 완성한 원고지 이천 매 분량의 장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