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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외딴집 커버
복사꽃 외딴집
권정생 지음, 김종숙 그림
1973년 《새생명》 5월호에 발표한 작품이다. 권정생 선생님이 1965년 상주에서 3개월 동안 거지 생활을 할 때, 정을 나눠 준 친절했던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를 기억하며 쓴 동화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부는 마을 앞에 우물이 있고, 오래된 소나무가 있는 외딴집에 살고 있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장난을 심하게 치는 아이들도, 지나가던 길손이 어렵고 곤경에 놓이면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 주었다.

그림책 <복사꽃 외딴집>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른 이들을 품어 주고 마음과 정을 나눈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다. “혼자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기를” 바랐던 권정생 선생님의 마음과 문학 세계 잘 드러나고 녹아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단비

출간일

종이책 : 2022-05-10전자책 : 2023-07-10

파일 형식

ePub(108.95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