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젖을 먹고 자라는 나는 포유류
캐시 에반스 지음, 비아 멜루 그림, 이계순 옮김인간은 다른 포유동물들과 닮은 점이 무척 많다.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가 만나 아기가 되는 것도, 아기가 일정 기간 엄마 배 속에서 자라다 세상에 나오는 것도, 세상에 태어난 뒤에는 엄마 젖을 먹고 쑥쑥 자라는 것도 같다. 《엄마 젖을 먹고 자라는 나는 포유류》는 이렇게 서로 공통점이 많은 우리 포유류가 어떻게 세상에 태어나는지 알려준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히 ‘내’가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졌고, 엄마 배 속에서 어떻게 지내다 어떤 과정을 통해 세상에 나왔는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