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본이 살랑살랑
서진영 지음나른한 오후, 빨간 리본과 함께 우당탕탕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고양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은 그림책. 작가 서진영은 지금은 지긋하게 나이가 든 반려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이 작품을 만들었다. 덕분에 빨간 리본을 향해 이리저리 뛰어오르는 고양이의 모습에는 생동감이 넘친다.
한편 이 작품에는 고양이가 리본 놀이를 즐기는 현실의 모습들은 물론,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고양이의 판타지 장면’들이 담겨 있다. 빨간 리본이 변주된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고양이도 모르는 고양이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이 작품에는 고양이가 리본 놀이를 즐기는 현실의 모습들은 물론,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고양이의 판타지 장면’들이 담겨 있다. 빨간 리본이 변주된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고양이도 모르는 고양이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