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나
장세진 지음2022년 5월 펴낸 <뭐 저런 검찰총장이 다 있나> 이후 1년 9개월 만에 내놓는 장세진 에세이집이다.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나>는 순전 어통령(‘어쩌다 대통령’을 줄인 말) 시대를 살게돼 세상과 만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사실은 교단을 떠나면 그렇게 까거나 씹는 글 쓰지 않으며 살지 싶었는데, 8년이 넘도록 그게 아니다. 특히 본의 아니게 어통령 시대를 사는 처지가 돼서 그런지 오히려 미치고 팔짝 뛸 일이 수시로 벌어지거나 일어나고 있어 쓴 책이기도 하다”는 게 장 평론가 설명이다.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나>에는 편당 원고지 10장 안팎의 짧은 글 87편이 실려 있다. 다소 긴 글도 있지만, 일부를 빼곤 1~5부 글은 발표 및 쓴 시기가 빠른 것부터 앞에 실려 있다. 일간신문 등에 이미 발표한 것들도 있고, 미발표작들도 상당수 있다. 몇 편을 제외하곤 대부분 어통령 시대 벌어졌거나 벌어지고 있는 미치고 뒤틀린 정치 등 사회현실에 대해 ‘까거나 씹는’ 이야기들이다.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나>에는 편당 원고지 10장 안팎의 짧은 글 87편이 실려 있다. 다소 긴 글도 있지만, 일부를 빼곤 1~5부 글은 발표 및 쓴 시기가 빠른 것부터 앞에 실려 있다. 일간신문 등에 이미 발표한 것들도 있고, 미발표작들도 상당수 있다. 몇 편을 제외하곤 대부분 어통령 시대 벌어졌거나 벌어지고 있는 미치고 뒤틀린 정치 등 사회현실에 대해 ‘까거나 씹는’ 이야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