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브르 곤충기 8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매미 여행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곤충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곤충 사회로 들어가 그들을 엿보며, 곤충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8권에서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가수이자, 훌륭한 건축가인 매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미 매미가 낳은 400개의 알 중 살아남은 건 겨우 몇 개뿐이다. 주인공 맴맴이는 무사히 살아남아 알에서 나온 대견하고 기특한 매미다. 맴맴이는 무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땅속에서 지낸다. 건축가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넓고 깨끗한 집을 만들며 살아간다. 흙으로 만든 맴맴이의 방이 시멘트를 바른 듯 매끈한 이유는 무엇일지 책을 펴고 알아본다.
한편, 나무에서 태어나 땅속으로 들어간 후 4년을 자란 맴맴이는, 고향 같은 나무로 돌아가 새롭게 태어난다. 아름다운 새벽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땅속에서의 긴 시간을 견디고, 날개를 활짝 펼쳐 날아오르는 맴맴이를 응원하는 듯하다. 맴맴이는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결혼도 하며, 지상에서의 짧은 삶을 행복하게 살아간다.
<파브르 곤충기> 8권에서 맴맴이의 노래를 함께 들어 본다. 어린이들은 파브르와 손녀 루시와 함께 여행하듯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다. 생생한 곤충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생태계의 비밀을 알고,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얼마나 완벽히 기능하는지 감탄할 것이다.
어미 매미가 낳은 400개의 알 중 살아남은 건 겨우 몇 개뿐이다. 주인공 맴맴이는 무사히 살아남아 알에서 나온 대견하고 기특한 매미다. 맴맴이는 무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땅속에서 지낸다. 건축가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넓고 깨끗한 집을 만들며 살아간다. 흙으로 만든 맴맴이의 방이 시멘트를 바른 듯 매끈한 이유는 무엇일지 책을 펴고 알아본다.
한편, 나무에서 태어나 땅속으로 들어간 후 4년을 자란 맴맴이는, 고향 같은 나무로 돌아가 새롭게 태어난다. 아름다운 새벽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땅속에서의 긴 시간을 견디고, 날개를 활짝 펼쳐 날아오르는 맴맴이를 응원하는 듯하다. 맴맴이는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결혼도 하며, 지상에서의 짧은 삶을 행복하게 살아간다.
<파브르 곤충기> 8권에서 맴맴이의 노래를 함께 들어 본다. 어린이들은 파브르와 손녀 루시와 함께 여행하듯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다. 생생한 곤충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생태계의 비밀을 알고,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얼마나 완벽히 기능하는지 감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