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의 편지80번의 소통으로 부대를 지휘하다
박세호 지음소통의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 주는 책. 상명하복의 질서가 엄격한 조직의 대명사인 군(軍). 그렇기에 당연히 일방적인 리더십이 작용하리라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 여단의 장이었던 저자는 여단이라는 큰 조직을 리더 혼자만의 결정으로 이끌어 갈 수 없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며, 소통이 되어야만 그다음 발걸음을 뗄 수 있다고 선언한다. 매주 보내는 편지에서도 부대원의 피드백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소통하는 리더의 참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