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여 주님앞에서 자신을 보라
김홍찬이 책은 남자로 하여금 주님 앞에서 자신의 영혼을 정직하게 대면하도록 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남자들은 스스로를 가족의 가장이라고 하면서 이와 같이 말한다.
“나는 가족을 먹여 살린다.”
“내가 살아야 가정을 지킨다.”
“나는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한다.”
하지만 주님의 눈으로 볼 때, 그 말속에는 교만과 분노, 무책임과 탐욕이 자리 잡고 있다.
겉보기에는 충실한 가장처럼 보이지만 가정의 골방에는 아내의 눈물이 고여 있고, 자녀의 가슴에는 상처가 깊게 새겨져 있다. 그 눈물과 상처는 당신에게 주어진 권위를 잘못 사용한 증거이다.
나는 이 책에서 남자의 체면의 허망함을 무너뜨리고, 권위라는 이름으로 덧씌워진 가면을 벗겨내고자 한다. 당신이 높아지려 했던 그 자리, 권좌라 불렀던 그 자리가 어떻게 사랑을 짓밟고 가정을 무너뜨리는 죄의 도구가 되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대체적으로 남자들은 표지 그림처럼 아내와 자녀를 위한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님 앞에서 자신을 보는 것이다.
남자가 가장으로써 아내를 무시하고, 자녀의 눈물을 외면하며, 권위를 폭력으로 바꾼다면 그 말과 행동들은 주님을 거절한 증거임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이 아내에게 던진 차가운 말은 주님께 던진 돌이 되고, 자녀의 마음을 짓밟은 권위는 주님의 몸을 짓밟은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권위를 무기 삼아 높아진 당신의 손은, 주님의 손을 거절한 손이 된다.
주님은 남자에게 지혜와 힘을 주셨다. 그러나 그 힘은 다스림이 아니라 섬김을 위한 것이고 억압이 아니라 보호를 위한 것이다.
당신의 말과 눈빛, 손과 발, 행동은 가정을 세우는 도구였는가? 아니면 무너뜨리는 무기가 되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을 던지며, 피할 수 없는 대답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동안 방어하지 말기를 바란다.
“나는 그런 남자가 아니다.”
“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르다.”
이런 변명으로 자신을 가리지 말라. 주님 앞에서 변명은 힘을 잃는다. 이 책은 정죄하기 위해 쓰인 것이 아니고 회개의 무릎 꿇는 자리로, 다시 시작하는 자리로 부르기 위해 쓰였다.
남자여,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보자. 그리고 주님 앞에서 체면의 가면을 벗고, 권위를 주님께 돌려드리자. 그 길만이 진정한 자유의 길이며,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기억하라. 주님은 낮아진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무너진 무릎 위에서 흘린 눈물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 눈물은 주님의 손에 담겨 영원한 생명의 샘이 된다. 오늘 당신의 가정은 무너져 있을지라도, 오늘 당신의 마음은 메말라 있을지라도, 주님은 여전히 회복과 새 생명의 길을 열어 두셨다.
이제라도 남자여, 주님 앞에서 자신을 보라.
지금이 바로 은혜 받을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이다. 이 책은 그날을 미루지 말라는 외침이다.
고로 이 책은 당신을 살리는 주님의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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