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처럼 기다리다유성운 사진 시집
유성운유성운 작가의 사진 시집 '꽃처럼 기다리다'는 일상에서 얻는 발견의 기쁨을 기록한 책이다. 총 7부로 구성된 책에서 저자는 "모든 존재는 이미 기적. 내 곁을 스치는 인연은 기적의 수천만 배. 그저 사랑할밖에.."라고 고백한다. 오롯이 추구하는 건 아무것도 아닌 것, 그리 잊히는 것, 죄 사함 받는 것. 내 아픈 시편들이 단 한 명이라도 마음속 문자로 남아주길 바랄 뿐이다. 시집 제목 <꽃처럼 기다리다>는 ‘사람도 꽃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 물음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최소한의 사과다. 시를 쓴다는 일은 어떤 작업이 아니라 생각의 과정에서 스치는 메모나 스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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