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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자, 계절이 들어왔다
온그레
"이름 붙여진 세상 너머, 가장 정직한 온도의 기록"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이름과 데이터에 갇혀 살아왔습니다.
4월의 기온이 31도에 육박한다는 뉴스를 듣고서야 비로소 계절의 이상을 깨닫고, 달력을 넘기며 봄이 왔음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작가 온그린은 말합니다. “느리게 살지 않으면, 잃어버린다”고 말이죠.
전작 **『31도의 오늘을 기억합니다』에서 기온의 변화를 몸의 기억으로 치밀하게 새겼던 저자는,
이제 신작 『창문을 열자, 계절이 들어왔다』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관찰의 미학을 선보입니다.

창문을 여는 아주 사소한 행위만으로도 우리 곁에 도착하는 이름 없는 감각들.
차갑지 않은 바람, 따뜻하지만 설명 어려운 냄새, 그리고 비어 있던 시간을 채우는 생활의 소리들을 집요하게 추적합니다.
이 책은 정의 내릴 수 없기에 더욱 선명한 세상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분석하고 설명하려는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들려오는 존재의 공명.
이제 당신의 내면을 향한 창을 열 차례입니다. 그곳엔 이미 당신을 기다리던 계절이 머물고 있습니다.

출판사

수결

출간일

전자책 : 2026-04-20

파일 형식

PDF(550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