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 3하수도의 호루라기 소리
김현 지음, 윤승일 그림, MBC 심야괴담회 제작진 기획MBC가 2021년부터 시즌제로 방영해 온 괴담 토크쇼 〈심야괴담회〉 는 전국 시청자가 직접 보낸 사연으로 꾸려진다. 그 방대한 이야기 창고에서 어린이가 재미있어 할 만한 사연만 가려 뽑아 동화로 옮긴 것이 심야괴담회 시리즈다. 지난 6월 1권 《머리를 들고 다니는 귀신》 과 2권 《인형 울음소리가 들릴 때》 가 나란히 출간되었고, 세 번째 이야기 《하수도의 호루라기 소리》 가 도착했다. 밤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도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소식이다.
어른들의 괴담 토크쇼가 왜 어린이 책이 되었을까? 제작진은 기획의 글에서 공포와 두려움에 상상력을 자극해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답한다. 공포감은 겪고 나면 거기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을 주고, 마음은 오히려 평온해진다. 사람들이 일부러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을 찾고, 무섭다며 손가락 사이로 공포 영화를 보는 이유다. 활자는 그 공포를 한층 키운다. 텔레비전 화면 영상보다 독자의 상상력이 더 큰 공포감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진행자 김구라의 추천 한 줄이 이 시리즈의 성격을 요약한다. '보는 것보다 읽는 것이 더 무섭다!'
어른들의 괴담 토크쇼가 왜 어린이 책이 되었을까? 제작진은 기획의 글에서 공포와 두려움에 상상력을 자극해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답한다. 공포감은 겪고 나면 거기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을 주고, 마음은 오히려 평온해진다. 사람들이 일부러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을 찾고, 무섭다며 손가락 사이로 공포 영화를 보는 이유다. 활자는 그 공포를 한층 키운다. 텔레비전 화면 영상보다 독자의 상상력이 더 큰 공포감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진행자 김구라의 추천 한 줄이 이 시리즈의 성격을 요약한다. '보는 것보다 읽는 것이 더 무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