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열린책들 세계문학' 205-206권.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중기 대표작. 헤밍웨이가 스페인 내전을 직접 경험하고 쓴 장편소설로, 폭파 장교로 참전한 젊은 미국인 로버트 조던이 3일 동안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열린책들에서 내는 헤밍웨이의 작품으로는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에 이어 세 번째이다.
작품은 상, 하 권으로 나뉘어 전2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한 번역가가 번역해 정확한 번역과 헤밍웨이의 문체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작가 특유의, '하드보일드 문체'라고 불리는 간결한 필치로 서술되고 있다. 따라서 헤밍웨이의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의역을 줄이고 최대한 원전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자 노력했다.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에 공화군으로 참전한 미국인 청년 로버트 조던. 그는 사흘 후 있을 군의 총공세에 맞춰 과다라마 산의 철교를 폭파하라는 비밀 지령을 받고 산속에 숨어 있는 게릴라 부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그곳에서 한때는 용감하고 잔인했지만 지금은 유약해진 리더 파블로, 그의 아내이자 실질적인 게릴라의 리더 필라르, 충실하고 믿음직한 노인 안셀모, 굳건한 심지를 가진 아구스틴 그리고 파시스트군에 가족을 잃고 그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마리아를 만난다.
그는 그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에게서 가족애를 느끼게 되고 마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인생의 의미를 새로이 깨닫고 삶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불태우며 작전을 꼭 성공시키고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5월의 눈보라가 몰아치고, 적군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듯 상황은 점차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데…
작품은 상, 하 권으로 나뉘어 전2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한 번역가가 번역해 정확한 번역과 헤밍웨이의 문체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작가 특유의, '하드보일드 문체'라고 불리는 간결한 필치로 서술되고 있다. 따라서 헤밍웨이의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의역을 줄이고 최대한 원전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자 노력했다.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에 공화군으로 참전한 미국인 청년 로버트 조던. 그는 사흘 후 있을 군의 총공세에 맞춰 과다라마 산의 철교를 폭파하라는 비밀 지령을 받고 산속에 숨어 있는 게릴라 부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그곳에서 한때는 용감하고 잔인했지만 지금은 유약해진 리더 파블로, 그의 아내이자 실질적인 게릴라의 리더 필라르, 충실하고 믿음직한 노인 안셀모, 굳건한 심지를 가진 아구스틴 그리고 파시스트군에 가족을 잃고 그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마리아를 만난다.
그는 그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에게서 가족애를 느끼게 되고 마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인생의 의미를 새로이 깨닫고 삶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불태우며 작전을 꼭 성공시키고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5월의 눈보라가 몰아치고, 적군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듯 상황은 점차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