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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 이광수 장편소설
이광수 지음, 고정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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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 25권. 춘원 이광수가 수양동우회사건, 안창호의 죽음, 친일 등의 시련을 겪으면서 정신적 갈등이 심화되었던 1942년에 226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한 그의 마지막 장편 역사소설이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원효대사》에는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정욱 작가가 쓴 춘원 이광수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재미를 담은 인상기가 실려 있다. 고정욱 작가는 고등학생 시절, 짝사랑 소녀를 멀리서 훔쳐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이팔청춘의 긴 밤에 춘원 이광수의 소설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설렜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춘원 작품의 대중적 재미와 마력과도 같은 흡인력, 섬세한 인물묘사에 대해 작가로서 영감을 받았음을 이야기한다.

문학적 원숙기인 지천명의 나이에 쓴 이 작품은 신문 연재라는 불리한 점을 이기고 소설적 재미와 유려한 문체 둘 다를 잡은 것으로 평가되어 그의 수많은 역사소설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출판사

애플북스

출간일

종이책 : 2014-11-28전자책 : 2014-12-01

파일 형식

ePub(8.36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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