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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커버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북트랜스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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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드 세계문학 컬렉션. <수레바퀴 아래서>와 함께 헤세의 자전적 소설로 꼽힌다.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신학교와 라틴어 학교를 다녔고, 수도원 기숙사 생활을 한 적이 있으며, 제1차세계대전을 겪은 헤세의 젊은 시절 체험과 방황, 고뇌를 철학적이면서도 심리분석적으로 써 내려간 장편소설이다.

이미 문단에서 주목받던 헤세는 제1차세계대전이 끝난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데미안>을 발표했는데,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신인문학상에 해당하는 폰타네상을 수상했다(이후 헤세가 자신이 저자임을 밝히고 상을 반납했다).

출간된 지 1년 만에 16쇄를 찍을 정도로 <데미안>은 독일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지지하에 필독서로 자리 잡았는데, 청소년기의 관심사와 혼란, 두려움과 동경이 묘사되어 있고,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가는 현실에서 인간 스스로 자기 내면에 이르는 길을 탐구하는 이야기가 전후 공허함과 혼란에 빠진 독일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과 희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출판사

북로드

출간일

종이책 : 2014-12-20전자책 : 2015-03-09

파일 형식

ePub(19.8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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