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냥하게 살기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17년간의 교사 생활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낙천성과 희망을 발견하고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일본의 대표 작가이자 교육 실천가 하이타니 겐지로가 세상에 대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던 40대 무렵 발표한 64개의 글을 모은 산문집이다.
자급자족 생활을 위해 아와지 섬으로 이주한 작가가 초보 농사꾼으로 살며 겪은 웃기면서도 눈물 나는 갖가지 시행착오들, 우경화되는 정치와 점점 나빠지는 사회에 대한 우려, 오만해지는 인간을 경계하며 발표한 짧은 글들을 통해서 우리는 문학을 통해 읽어왔던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생각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장애인이나 빈민층 어린이, 오키나와 사람들 같은 사회적 약자이거나 소수자, 소외받은 집단인 어린이, 장애인, 오키나와 사람들로부터 '상냥함'이라는 엄청난 힘을 발견한다. 행복은 무사안일하게 사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그 발견을 받아들여 생명은 모두 동등하다는 생명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인간적인 배려를 습득해야 한다. 그럴 때만이 우리 삶이, 우리 사회가 더 나빠지지 않고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자급자족 생활을 위해 아와지 섬으로 이주한 작가가 초보 농사꾼으로 살며 겪은 웃기면서도 눈물 나는 갖가지 시행착오들, 우경화되는 정치와 점점 나빠지는 사회에 대한 우려, 오만해지는 인간을 경계하며 발표한 짧은 글들을 통해서 우리는 문학을 통해 읽어왔던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생각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장애인이나 빈민층 어린이, 오키나와 사람들 같은 사회적 약자이거나 소수자, 소외받은 집단인 어린이, 장애인, 오키나와 사람들로부터 '상냥함'이라는 엄청난 힘을 발견한다. 행복은 무사안일하게 사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그 발견을 받아들여 생명은 모두 동등하다는 생명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인간적인 배려를 습득해야 한다. 그럴 때만이 우리 삶이, 우리 사회가 더 나빠지지 않고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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