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적 섹스그놈들의 섹스는 잘못됐다
은하선 지음섹스에 관심도 많고 섹스를 좋아하는 페미니스트 은하선의 파란만장한 섹스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성인 남성 이성애자의 섹스가 아닌, 그리고 그들을 위한 섹스가 아닌, 여성 자신의 몸과 이야기와 욕망에 집중한다.
저자는 마치 없는 것처럼 취급되었던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여성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관습적으로 여성들에게 익숙한 것은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욕망을 들어주는 것이다. 이제는 더 많은 여성들이 더욱 자신의 욕망을 말하고, 요구하는 '이기적 섹스'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파트너와의 삽입섹스뿐 아니라 다양한 형식의 섹스 경험,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여성들의 섹스 인터뷰를 함께 담은 것은 여성 역시 다양한 섹스 경험과 욕망을 지니고 있다는 것 그 자체를 드러내는 작업이자, 여성 스스로를 위한 이기적 섹스를 더 이야기하자고 내미는 저자의 손길이기도 하다. 특히 섹스토이 덕후인 저자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섹스토이 정보를 함께 실은 것은 여성들의 이기적 섹스를 향한 한 걸음을 응원하는 저자의 실천적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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