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아기 안 할래!
김동영 글.그림엄마는 동생만 사랑하는 게 아닐까? 동생에게 엄마의 사랑을 빼앗겨 버렸다고 생각하는 양정이의 이야기.
양정이는 동생 양양이처럼 기저귀를 차고, 유모차를 타고, 장난감이랑 책도 여기저기 마구 어질러 놓는다. 과연 양정이는 어떤 마음일까?
동생이 생기기 전에는 나를 도와 주던 엄마가 이젠 동생만 챙겨주고, 쳐다보고, 우유도 먹여 준다. 순식간에 동생에게 엄마의 사랑을 모두 빼앗겨 버렸다고 느끼는 아이는 동생이 미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도 동생과 같은 행동을 하면 엄마가 자신에게도 똑같은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행동을 심리학적 용어로 '퇴행'이라고 하는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처절한 표현이다. 동생이 생기면서 겪게 되는 아이의 심리적 변화를 꾸밈없는 말투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그려내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양정이는 동생 양양이처럼 기저귀를 차고, 유모차를 타고, 장난감이랑 책도 여기저기 마구 어질러 놓는다. 과연 양정이는 어떤 마음일까?
동생이 생기기 전에는 나를 도와 주던 엄마가 이젠 동생만 챙겨주고, 쳐다보고, 우유도 먹여 준다. 순식간에 동생에게 엄마의 사랑을 모두 빼앗겨 버렸다고 느끼는 아이는 동생이 미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도 동생과 같은 행동을 하면 엄마가 자신에게도 똑같은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행동을 심리학적 용어로 '퇴행'이라고 하는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처절한 표현이다. 동생이 생기면서 겪게 되는 아이의 심리적 변화를 꾸밈없는 말투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그려내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