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쇼펜하우어 《인생론》으로 되찾는 삶의 의미
이동용 지음독일 염세주의 철학의 대가 쇼펜하우어가 노년에 집필한 《인생론》을 중심으로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환기하고, 삶의 주체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침을 주는 책이다. 《인생론》은 쇼펜하우어의 말년 저작으로 그의 사상이 집약된 수상록이다.
쇼펜하우어는 칸트 철학의 맥을 잇는 후계자로서 스스로를 진정한 의미의 형이상학자라 규정했고, 자신의 형이상학을 생철학의 효시로서 주창했는데, 그러한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사상 전반이 잠언 형식으로 《인생론》에 담겨 있다. 《인생론》은 괴테, 니체, 릴케, 프로이트 등 후대의 학자들이 애독하며 쇼펜하우어에게 큰 명성을 가져다준 대표작이고, 그가 19세기 청춘들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하는 데 이정표가 된 저작이다.
철학자 이동용은 국내 독보적인 쇼펜하우어 연구자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유의미한 《인생론》의 주요 화두를 정리하여 재편하는 데 성공했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는 저자 이동용이 대학 강단, 철학아카데미 등 철학을 필요로 하는 대중과 호흡하며 쇼펜하우어의 저작을 강독하고 연구해온 시간의 기록이자 결실이다.
쇼펜하우어는 칸트 철학의 맥을 잇는 후계자로서 스스로를 진정한 의미의 형이상학자라 규정했고, 자신의 형이상학을 생철학의 효시로서 주창했는데, 그러한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사상 전반이 잠언 형식으로 《인생론》에 담겨 있다. 《인생론》은 괴테, 니체, 릴케, 프로이트 등 후대의 학자들이 애독하며 쇼펜하우어에게 큰 명성을 가져다준 대표작이고, 그가 19세기 청춘들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하는 데 이정표가 된 저작이다.
철학자 이동용은 국내 독보적인 쇼펜하우어 연구자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유의미한 《인생론》의 주요 화두를 정리하여 재편하는 데 성공했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는 저자 이동용이 대학 강단, 철학아카데미 등 철학을 필요로 하는 대중과 호흡하며 쇼펜하우어의 저작을 강독하고 연구해온 시간의 기록이자 결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