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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청백리 류관(柳寬) 커버
조선의 청백리 류관(柳寬)조선건국의 기틀을 세운 역사인물
류정수 지음
조선 태조 때부터 세종 때까지 35년간 벼슬을 지낸 류관(柳寬:1346~1433)의 일대기를 다룬 책이다. 성품이 소탈하고 청렴결백하여 황희, 맹사성과 함께 세종 시대의 대표적인 청백리로 꼽힌 류관은 비가 오면 우산으로 빗물을 피하고 살았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청렴함을 자랑하는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선비였다.

관직에 있는 동안 유교의 토착화에 힘썼고,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 제도 및 법률 개혁을 앞장서 주장했고 실천하였다. 한양천도의 당위성과 그 불가피성을 주장하거나 불교의 종단을 정리토록 한 것과 3월 3일 삼짇날과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을 영절(令節)로 삼아 관(官), 민(民)이 경치 좋은 곳을 찾아 즐겁게 놀고 혼연일체가 되어 태평성대를 이루자는 것, 《고려사》교정과《태조실록》편찬에 참여한 것 역시 그의 대표적 활동 가운데 하나였다.

우의정(右議政)이라는 고관을 지내기까지 55여 년 동안의 관직생활을 청렴으로 일관한 류관의 일대기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는 역사속 위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중에 류관 선생의 전기나 평전이 없는 가운데 그 분을 연구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출간일

종이책 : 2014-06-20전자책 :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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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19.6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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