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유산기 : 강원도산림정책과 산림문화 역사성 규명을 위한
국립수목원 지음산림역사 자료 연구총서 4권. 유산기는 말 그대로 산수간을 노닌 일을 기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이 유교문화와 산림문화의 오묘한 만남을 발견할 수 있다. 산수유기를 통해 주체의 관찰과 행위를 알 수 있으며, 자연 앞에 인간의 왜소함을 돌아보는 겸허를 배울 수 있다. 솜씨 좋은 사진을 보는 듯한 경관, 꼼꼼하고 치밀한 선인들의 기록정신, 봉우리의 유래와 산비탈의 모습과 능선의 굴곡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강원도 지역의 명산 유산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