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국어 시간에 뭐 하니? 커버
국어 시간에 뭐 하니?구자행 샘 시간에는 내 이야기가 글이 되고 시가 되지
구자행 지음
10
부산에서 30년 가까이 국어 교사로 살아온 구자행 선생이 아이들과 놀고, 시와 글을 쓴 이야기를 속속들이 풀어 놓았다. 담임 맡은 아이들을 처음 만난 날, 미리 만들어 둔 이름표를 한 사람씩 안아 주며 건네고, 벚꽃이 피면 꽃 핀 줄도 모르고 엎어져 자는 아이들을 일깨워 산으로 데려가고... 차근차근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고등학생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를 쓰게 됐는지, 그 비결을 알 수 있다.

이야기가 넘치고 마음이 움직여야 비로소 아이들은 글을 쓰고 시를 쓴다. 자기 이야기를 속 시원히 할 수 있는 교실 풍경과, 시를 어떻게 쓰고, 자라온 이야기를 어떻게 쓰는지 아이들과 나눠온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실려 있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교사들에게 권한다. 아이들과 함께 글을 쓰면서 같이 살아가길 꿈꾸는 교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출판사

양철북

출간일

종이책 : 2016-06-02전자책 : 2016-07-19

파일 형식

ePub(25.85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