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문학사 <통달> 핵심 요약집 (남녀노소 한 권으로 끝내는 문학사 이야기)
현대문학연구소 지음한국 문학사 <통달> 핵심 요약집 (남녀노소 한 권으로 끝내는 문학사 이야기)
- 한 권으로 제대로 끝내는
"남녀노소 쉽게 통달하는 문학사 이야기
- 우리나라 고전/현대 문학
"모두 읽을 수 없다면 요약노트를 읽자!"
한국문학은 광활한 바다를 무대로 한 해양문학(海洋文學)이나 대륙을 무대로 한 웅대한 서사시(敍事詩)를 내세우기보다는 항상 자연이나 현실의 후원(後園)에서 정신적 승리를 노래하는 소극적인 미의 범주(範疇)로서의 멋으로써 그 본질의 일부를 삼아 왔다.
그러나 동양인의 소극적이고도 은둔적인 사고방식이 우리 문학의 본질 자체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허균(許筠)의 <홍길동전(洪吉童傳)>, 우리 문학의 고전인 <춘향전(春香傳)>, 연암(燕岩) 박지원(朴趾源)의 <양반전>을 비롯한 한문소설, 판소리 문학 등에서 볼 수 있는 봉건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은 적극적인 미래 지향(志向)의 역사 의식의 표현임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 문학은 갖은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결코 은둔과 도피만을 반영한 것은 아니며, 때로는 외세 침입에 대하여, 때로는 양반 관료사회의 횡포(橫暴)에 대하여 민중의 저항과 창조적 의지를 동반(同伴)해 왔음도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