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마메
길은 지음천진하게 웃는 모습으로 많은 트위터리언을 무장해제시킨 반려견 마메 이야기가 담긴 사진 에세이. 시바견 마메를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그 전쟁 같았던 시끌벅적한 일상과 조금 특별했던 날들을 찍고 그리고 썼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 부부의 아내인 저자는 때때로 "그냥 얘 키우는 걸 포기하고 싶다"고 툴툴거리지만, 마메가 좋아하는 오이도 "배탈 날까봐 조금만" 주고, "이거 없이 어떻게 사나"라고 말하는 등 은근한 팔불출 본능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온 집 안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마메를 보다보면 좌충우돌 생고생 적응기 같기도 하지만, 해맑게 웃는 마메를 볼 때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특히 이 책에는 그동안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과 그림, 이야기도 담겨 있어 마메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모습을 만날 기회로 다가온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 부부의 아내인 저자는 때때로 "그냥 얘 키우는 걸 포기하고 싶다"고 툴툴거리지만, 마메가 좋아하는 오이도 "배탈 날까봐 조금만" 주고, "이거 없이 어떻게 사나"라고 말하는 등 은근한 팔불출 본능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온 집 안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마메를 보다보면 좌충우돌 생고생 적응기 같기도 하지만, 해맑게 웃는 마메를 볼 때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특히 이 책에는 그동안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과 그림, 이야기도 담겨 있어 마메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모습을 만날 기회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