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회굴뚝 ; 윤기정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윤기정양회굴뚝 ; 윤기정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동아제사공사 마당 한가운데 하늘을 뚫을 듯이 괴물처럼 높다랗게 솟아있는 양회굴뚝에서는 연 사흘째 연기가 나지 않았다. 하루도 쉬지 않고 열두시간 이상씩을 시커먼 연기를 토하던 이 굴뚝이 편안히 쉬고 있다는 것은참 이상한 일이다.
“뛰 ─ 소리가 안 나서 때를 몰라 안됐군.”
<작품>
동아제사공사 마당 한가운데 하늘을 뚫을 듯이 괴물처럼 높다랗게 솟아있는 양회굴뚝에서는 연 사흘째 연기가 나지 않았다. 하루도 쉬지 않고 열두시간 이상씩을 시커먼 연기를 토하던 이 굴뚝이 편안히 쉬고 있다는 것은참 이상한 일이다.
“뛰 ─ 소리가 안 나서 때를 몰라 안됐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