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 지음새로운 편집과 장정으로 개정 출간된 공지영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1996년 초판 발간 이후 2006년, 2010년 각기 출판사를 달리해 재출간된 작품으로, 작가로서 거침없는 성공의 길을 달리기 시작한 시기에 개인적으로는 힘겨운 일들을 건너면서 30대 초반에 쓴 고통과 방황의 기록이자, 그와 같은 시련의 강을 건너고 있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다.
편지 형식을 빌려 쓴 책은 전체 5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여행에서 쓴 글과 작가 개인의 기억, 후배들에게 보내는 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밑이 절벽인 줄 알면서도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삶에 대한 진실한 고백과 그와 같은 삶에 대한 공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발견하고야 마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생에 대한 희망이 작가의 바람처럼 고단하고 외로운 삶을 사는 이들에게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
편지 형식을 빌려 쓴 책은 전체 5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여행에서 쓴 글과 작가 개인의 기억, 후배들에게 보내는 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밑이 절벽인 줄 알면서도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삶에 대한 진실한 고백과 그와 같은 삶에 대한 공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발견하고야 마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생에 대한 희망이 작가의 바람처럼 고단하고 외로운 삶을 사는 이들에게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