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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할 수 없다허영한 사진 에세이
허영한 지음
허영한 사진 에세이. 저자 허영한은 20년 기자 생활을 마감하고 허영한은 이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기자 시절에 그는 두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두 권의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 신문과 잡지에 쓴 칼럼도 여럿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그의 사진에 곁들여진 '텍스트'들을 볼 때마다 같은 얘기들을 했다. "글 써야 하는 거 아녜요?"

허영한 사진 에세이 <함부로 말할 수 없다>에 실린 31편의 에세이는 사진의 곁에 머물면서, 사진을 넘어선, 사진의 프레임에는 미처 담을 수 없었던 작가의 사유와 느낌을 담고 있다. 세상에 대한 치밀하고 오랜 관조로부터 발원하는 그의 글들은 깊고 큰 울림을 가졌다.

출판사 편집부는 올여름 그의 사진과 글을 받아들고 고민했다. 사진을 강조해야 할까, 에세이를 강조해야 할까? 한 줄, 한 줄, 사람의 마음에 쿵…, 소리를 내는 31편의 매혹적 글들이 행여 건조하고 추상적인, '사진에 대한 해설'로 읽혀선 안 되었기에.

출판사

새움

출간일

종이책 : 2017-10-23전자책 : 2017-11-07

파일 형식

ePub(44.9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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