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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축일기 커버
계축일기인목대비 서궁에 갇히다
작자 미상, 조재현 옮김
9.1
<계축일기>는 조선 시대 3대 궁중문학의 하나이자, 광해군대와 조선 중기의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한글로 씌어져 있어 조선 중기의 언어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은 책이다.

서해문집의 '오래된책방' 시리즈 다섯 번째 권인 <계축일기>는 1973년 대제각에서 펴낸 <한국고전총서> 제4권 중에 실린 '계축일기 영인본'(낙선재본)을 저본으로 하여 옮겼으며, 당시의 사회적 상황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역자주, 그림 등을 통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계축일기>는 작자는 인목대비 측근의 어느 내인이라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져 있다. 그러나 이 외에도, 글을 잘 쓰던 인목대비가 자신이 겪은 일을 마치 내인이 쓴 것처럼 하여 지었다는 설, 뛰어난 문장력을 갖추었던 정명공주가 성장한 후 당시의 일을 상고하여 나인들과 합작하였으리라는 설 등이 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정설이라 할 수는 없다.

출판사

서해문집

출간일

종이책 : 2003-07-25전자책 : 2017-12-04

파일 형식

ePub(52.1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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