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학의시대를 아파한 조선 선비의 청국 기행
박제가 지음, 박정주 옮김조선 후기 대두된 실학사상을 '북학(北學)'이라고 일컫기도 하는 것은 <북학의>를 저술한 박제가의 영향이 크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중상학파의 한 사람인 박제가는 체제공을 따라 청국(淸國)에 갔다가 청국의 정치.경제.문화에 큰 충격을 받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서해문집의 우리 고전 시리즈 '오래된책방'의 첫 번째 책으로 나오게 된 <북학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간행한 <정유집>(1974)과 한국학문헌연구소에서 간행한 <농서(農書)>(1981)를 보완, 편집해 번역하였다. 좀 더 많은 이들이 우리 고전을 읽었으면 하는 의도에 맞게 쉬운 말로 명료하게 번역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떨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내용에 걸맞는 도판들을 수록하였으며, 어려운 단어들은 역주를 달아 내용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였다.
서해문집의 우리 고전 시리즈 '오래된책방'의 첫 번째 책으로 나오게 된 <북학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간행한 <정유집>(1974)과 한국학문헌연구소에서 간행한 <농서(農書)>(1981)를 보완, 편집해 번역하였다. 좀 더 많은 이들이 우리 고전을 읽었으면 하는 의도에 맞게 쉬운 말로 명료하게 번역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떨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내용에 걸맞는 도판들을 수록하였으며, 어려운 단어들은 역주를 달아 내용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