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리퍼블릭
노희준 지음2006년 첫 번째 장편소설 <킬러리스트>로 제2회 '문예중앙 소설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노희준의 두번째 장편소설. 이번 소설에서는 작가는 우리 사회의 중심부라 할 만한 '강남'에 시선을 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남 오렌지'에 대해 쓰고 있는데, 누구나 들어봤지만 아무도 모른다 할 수 있는 '오렌지족'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 노준우는 중학교 때까지 왕따였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왕따 콤플렉스로부터 벗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인 '머리'를 이용해 소위 잘나간다는 그룹에 접근하게 된다. 그 그룹에는 국회의원의 아들딸들, 강남 부자의 아들딸들이 속해 있었다. 거기서 그는 그의 여자친구가 될 신아를 만난다.
오렌지 리퍼블릭에 입국한 준우에게 그들 그룹은 지위의 우월함과 권력이 주는 달콤함을 선물한다. 그들은 평소 맘에 안 드는 선생님을 골려 먹거나, 강남이라면 무조건 껌벅 죽는 이들을 농락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강남' 출신이라는 것을 무기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가지고 노는(특히 여자를 상대로) 치들에 대한 따끔한 복수를 시작한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그간 우리 문학에서 거의 다루어진 적 없는 90년대 강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강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부자와 그들의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소설을 통해 도덕적 판단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문학에서조차 이미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바라봐온 것은 아닌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는 것이다.
주인공 노준우는 중학교 때까지 왕따였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왕따 콤플렉스로부터 벗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인 '머리'를 이용해 소위 잘나간다는 그룹에 접근하게 된다. 그 그룹에는 국회의원의 아들딸들, 강남 부자의 아들딸들이 속해 있었다. 거기서 그는 그의 여자친구가 될 신아를 만난다.
오렌지 리퍼블릭에 입국한 준우에게 그들 그룹은 지위의 우월함과 권력이 주는 달콤함을 선물한다. 그들은 평소 맘에 안 드는 선생님을 골려 먹거나, 강남이라면 무조건 껌벅 죽는 이들을 농락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강남' 출신이라는 것을 무기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가지고 노는(특히 여자를 상대로) 치들에 대한 따끔한 복수를 시작한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그간 우리 문학에서 거의 다루어진 적 없는 90년대 강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강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부자와 그들의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소설을 통해 도덕적 판단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문학에서조차 이미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바라봐온 것은 아닌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