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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 지음
7.8
동인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하성란이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계간 『자음과모음』에 2008년 가을호부터 2010년 봄호까지 연재된 이 작품은, 1987년 일어난 전대미문의 참사인 ‘오대양 사건’을 모티프 삼아 쓰여진 소설이다.

소설은 한 시멘트 공장 기숙사에서 24명(여자 21명, 남자 3명)의 사람들이 한날한시에 (자의에 의한 타살로) 사망한 사건을 중심에 놓고 있다. 사건은 전모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채 의문과 추측만을 남기고 마무리된다. 이 소설은 바로 그 미궁에 빠진 사건의 진짜 이유들이 하나씩 드러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등장인물도 많은 데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얽히고설킨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터라 자칫 복잡해질 수도 있는 이야기이지만, 작가는 단 한 치의 오류나 불필요한 설명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탄탄한 플롯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고, 그 덕에 소설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속도감과 긴장감을 철저히 유지한다.

출간일

종이책 : 2010-07-30전자책 : 2011-12-06

파일 형식

ePub(1.39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