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라서이민혜 그림 에세이
이민혜 지음엄마를 잊은 당신에게 건네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민혜 작가의 첫 그림 에세이다.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우리의 엄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때는 우리의 수호신이자 원더우먼이었지만 지금은 그저 걱정 많고 허점 많은 한 엄마의 일상이 딸의 시선으로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져 있다.
이 책은 엄마를 까맣게 잊은 채 그저 사는 게 급급한 우리에게 여전히 우리 곁에 엄마가 있다는 걸, 엄마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말해준다. 그리고 이젠 엄마 옆에 우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공지영, 성석제 작가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던 이민혜 작가는 처음 작업하는 그림 에세이의 주제를 엄마로 삼고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오직 엄마만을 위한 61편의 글과 그림을 쓰고 그렸다. 작가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과 유머러스하면서도 담담한 글은 엄마에게 쓰는 편지처럼 따뜻하고 보드라우면서도 통통 튄다.
'이토록 가까이에서(22쪽)'의 자석 그림이나 '엄마(40쪽)'에서의 엄마와 딸의 곡예 그림, '테트리스(60쪽)'의 테트리스 그림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간결하면서 유머러스한 표현을 느끼게 해준다. 작가는 단 한 컷으로 그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포착해내는 탄탄한 구성력을 매 꼭지마다 보여준다.
이 책은 엄마를 까맣게 잊은 채 그저 사는 게 급급한 우리에게 여전히 우리 곁에 엄마가 있다는 걸, 엄마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말해준다. 그리고 이젠 엄마 옆에 우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공지영, 성석제 작가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던 이민혜 작가는 처음 작업하는 그림 에세이의 주제를 엄마로 삼고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오직 엄마만을 위한 61편의 글과 그림을 쓰고 그렸다. 작가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과 유머러스하면서도 담담한 글은 엄마에게 쓰는 편지처럼 따뜻하고 보드라우면서도 통통 튄다.
'이토록 가까이에서(22쪽)'의 자석 그림이나 '엄마(40쪽)'에서의 엄마와 딸의 곡예 그림, '테트리스(60쪽)'의 테트리스 그림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간결하면서 유머러스한 표현을 느끼게 해준다. 작가는 단 한 컷으로 그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포착해내는 탄탄한 구성력을 매 꼭지마다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