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원 팔찌 소동
임화선 지음, 최해영 그림가족 중에 누군가 갑자기 힘든 장애를 가졌을 때 어떻게 돕고 위로해야 하는지를 쌍둥이 형제, 시원이와 시후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마음 따듯한 저학년 동화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무엇이든 척척 잘해내던 형이 킁킁 소리를 내는 틱을 가지게 되고 힘들어 하는 것을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는 시원의 시선에서 독자들은 가족애와 형제애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시원이와 시후는 쌍둥이다. 형인 시후는 시험만 보면 일 등을 도맡아 할 정도로 성적이 좋다. 그런데 어느 날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아무래도 시후가 킁킁 소리를 내는 틱이 생긴 것 같다는 것이다. 그동안 시후 가족은 시후가 그저 감기에 걸린 거라고만 생각하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는데, 엄마는 자신이 시후를 잘 돌보지 못한 때문이라며 걱정에 빠지는데….
시원이와 시후는 쌍둥이다. 형인 시후는 시험만 보면 일 등을 도맡아 할 정도로 성적이 좋다. 그런데 어느 날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아무래도 시후가 킁킁 소리를 내는 틱이 생긴 것 같다는 것이다. 그동안 시후 가족은 시후가 그저 감기에 걸린 거라고만 생각하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는데, 엄마는 자신이 시후를 잘 돌보지 못한 때문이라며 걱정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