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붕어빵 파는 삼신할미
정진 지음, 유달희 그림삼신할미는 아이가 잘 태어나도록 점지해 주는 여신이다. 그런데 우리 신화 속에는 삼신할미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었다. 원래 삼신할미가 너무 일을 못 해서 저승으로 쫓겨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승할미라고 부른. 작가는 삼신할미가 저승할미가 된 건 ‘오해’ 때문이었을 거라고 상상하면서 이 동화를 썼다.
《붕어빵 파는 삼신할미》는 삼신할미 자리에서 쫓겨나 저승으로 가게 된 헌 삼신할미가 세상의 아이들과 화해하기 위해 붕어빵을 팔면서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마침내 자신을 미워했다고 생각한 부모님과도 화해하게 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붕어빵 파는 삼신할미》는 삼신할미 자리에서 쫓겨나 저승으로 가게 된 헌 삼신할미가 세상의 아이들과 화해하기 위해 붕어빵을 팔면서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마침내 자신을 미워했다고 생각한 부모님과도 화해하게 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