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알만큼 작아진 아빠
한영미 지음, 이유나 그림사람들이 ‘함께하다’라는 단어에서 떠올리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대부분 ‘가족’을 손꼽을 것이다. 종종 싸우고 때로 마음에 안 드는 점도 많지만, 우리는 그만큼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여행하고, 대화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함께 성장한다. 그렇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가 무조건 애틋해지는 것은 아니다. 가족은 혈연으로 이루어진 관계지만,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진짜 가족을 완성해 간다고 볼 수 있다.
한영미 동화작가의 《콩알만큼 작아진 아빠》는, 회사 일에 지친 아빠와 소심한 아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시우는 아빠가 언제나 슈퍼맨처럼 멋있고, 힘세고, 당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을 괴롭히는 송구나, 자꾸 발표를 시키는 선생님에게 짠, 하고 나타나 자신을 구해줄 거라고 믿는다.
그런데, 그런 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한없이 작고 연약한 존재가 되어 나타난다. 졸지에 시우는 아빠까지 돌봐야만 한다.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가족을 위한 흥미로운 동화다.
한영미 동화작가의 《콩알만큼 작아진 아빠》는, 회사 일에 지친 아빠와 소심한 아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시우는 아빠가 언제나 슈퍼맨처럼 멋있고, 힘세고, 당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을 괴롭히는 송구나, 자꾸 발표를 시키는 선생님에게 짠, 하고 나타나 자신을 구해줄 거라고 믿는다.
그런데, 그런 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한없이 작고 연약한 존재가 되어 나타난다. 졸지에 시우는 아빠까지 돌봐야만 한다.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가족을 위한 흥미로운 동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