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과 영화를 통해 본 북한 사회 - 살림지식총서 408
민병욱 지음살림 지식총서 408권. 북한의 다양한 연극과 영화를 중심으로 그들의 사회가 어떤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문화를 형성, 발전시켜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예술이 곧 정치 이념이며, 혁명의 주제만이 통용되는 고집불통의 문화. 하지만 이러한 불변의 문화를 살펴보는 동안,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현재 대중문화의 참된 의의를 되새기고, 대중문화의 자율성에 대해 더욱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