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하삿짜까 숫따붓다의 '수행에 관한 큰 가르침'
범진 지음제35경과 제36경의 제목인 『쭐라삿짜까 숫따』와 『마하삿짜까 숫따』는 붓다의 대화상대로 등장하는 ‘삿짜까’라는 니간타의 이름을 따르면서, 법문의 분량이 적은 쪽은 ‘쭐라(작은)’로, 법문의 분량이 좀 더 많은 쪽은 ‘마하(큰)’로 구분해서 정한 것이지만, 만약 필자에게 내용에 따라서 경전의 제목을 정하라고 했다면, 본경을 ‘수행경(修行經)’이라고 했을 것이다.
필자가 읽어 본 경전 가운데 이 경만큼 ‘수행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수행의 정의서부터 시작해서, 수행의 핵심인 ‘느낌의 통제’는 어떻게 진행되는 지, 그 수행의 실천 방법까지가 경전 전체의 치밀한 구성을 통해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경전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해설서만큼은 붓다의 ‘수행에 관한 큰 가르침’이라는 부제목을 따로 표지에 달아 두었다.
필자가 읽어 본 경전 가운데 이 경만큼 ‘수행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수행의 정의서부터 시작해서, 수행의 핵심인 ‘느낌의 통제’는 어떻게 진행되는 지, 그 수행의 실천 방법까지가 경전 전체의 치밀한 구성을 통해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경전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해설서만큼은 붓다의 ‘수행에 관한 큰 가르침’이라는 부제목을 따로 표지에 달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