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월에 보이는 삼월의 아픔
장영환 지음삼월의 씨앗이 봄바람과 뜨거운 여름의 태양 빛을 받고 시월이 되면, 나뭇잎 사이에는 삶의 흔적들이 하나하나 묻어있는 열매가 맺는다. 생채기 난 것도, 열매를 맺지 못한 것도 삼월의 아픈 상처들이다. 『시월에 보이는 삼월의 아픔』은 아이를 키우면서 미처 보지 못한 상처들, 서로를 너무 몰라 미워하고 울며 지낸 부부의 아픔, 부모의 희생과 사랑을 당연한 것처럼 누렸던 젊은 날들의 회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에세이다. 에피소드마다 삶을 헤쳐나가는 작은 지혜와 열쇠들을 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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