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마음에 가득히 남은 이야기근 백 세에 쓴 할머니 인생 공책
권혁주 지음100세가 다 되신 할머니가 일제 강점기-태평양 전쟁-한국 전쟁-산업화 과정 등 격동의 한국 현대사 현장에서 딸로서, 며느리로서, 엄마로서 몸소 경험하며 살아온 일생을 공책에 또박또박 써 내려간 이야기. 혹독한 일제 식민지 시대 엄한 아버지의 명에 따라 16살 어린 나이에 외딴 산골 집에 시집을 가고, 일본으로 돈 벌러 간 남편을 따라 일본까지 가서 일본 본토 미군 비행기 폭격 속에서 겨우 살아남아 해방된 조선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다시 피비린내 나는 한국 전쟁의 한복판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시조부모님, 시부모님 층층시하 가난한 농가에서 온갖 고생을 하며 칠 남매를 키우고 교육을 시킨다. 이제 할머니는 “천주여, 저를 어여삐 받아주소서!”라며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다시 피비린내 나는 한국 전쟁의 한복판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시조부모님, 시부모님 층층시하 가난한 농가에서 온갖 고생을 하며 칠 남매를 키우고 교육을 시킨다. 이제 할머니는 “천주여, 저를 어여삐 받아주소서!”라며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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