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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
채만식 지음
오늘의 한국문학 시리즈 제3권. 채만식이 1938년 '조광'에 연재했던 장편소설로 1930년대 일제 치하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린 책이다. 제목이 가리키는 ‘태평한 세상’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이는 바로 주인공 윤직원의 현실인식이기도 하다.

식민지 시대를 ‘안정되고 풍요로와 걱정이 없는 시간’이라고 보는 것은 역사적 인식이 부재의 차원을 넘어 무지의 단계에 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또한, 남두 사투리와 판소리 사설(辭說)을 닮은 문체가 동원되어 작중의 인물을 향한 작가의 시선은 비판적이고 경멸적이며 풍자적이다. 풍자의 목적이 대상의 파괴가 아닌 교정과 개선이라고 할 때, 작가가 제시한 윤씨 일가에 대한 풍자와 야유는 의미심장하다.

출판사

푸른사상

출간일

종이책 : 2011-07-20전자책 : 2021-12-02

파일 형식

PDF(63.13 MB)